• AI를 도구 삼아 경계를 허무는 도전, 뉴나루쿠

• 공모전, 강의 등 4건

Google Veo 3를 활용해 제작된 ‘Stormtrooper Vlogs’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어요. 스타워즈 속 스톰트루퍼에게 캐릭터성을 부여한 팬 영상인데, 한 달 만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34만 명을 모을 만큼 사랑받고 있어요.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 IP를 재해석하는 사례예요.

단, Disney는 최근 Midjourney와의 저작권 소송에서 스타워즈 캐릭터 무단 사용 문제를 공식 제기한 바 있죠. AI를 활용한 패러디에 저작권자들이 어떻게 대응할지도 주목해야겠어요.

시선을 사로잡는 AI 작품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AiNside Talk에서 확인해 보세요.

AI & 비주얼 인사이트를 담은 이번 주 기사입니다.

🎓 OpenAI·MS·Anthropic, 교사 40만명 대상 ‘AI 교육 아카데미’ 지원

OpenAI, Microsoft, Anthropic이 미국 교사 노조와 손잡고 국립 AI 교육 아카데미를 설립했어요. 앞으로 5년간 2,3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지원되며, 미국 전역의 교사 40만 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에요. 올가을부터는 수업계획서 작성, 학습자료 제작 등 실제 교실에서의 AI 활용법 중심의 실습형 교육이 시작되고요. 교육 현장에서 AI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의견도 있지만, 기술 기업들의 ‘교육을 빌미로 한 마케팅 전략’일 수도 있다는 우려 또한 존재하는 상황이에요.

AI를 수업 도구로 활용한 세대는 크리에이티브도 AI 활용을 전제로 설계할 거예요. 다음 세대의 디자인 언어는 지금과 완전히 다를지도 모르겠어요.

🤖 Hugging Face, AI 개발자용 오픈소스 로봇 출시

Hugging Face가 AI 로봇 ‘Reachy Mini’ 시리즈의 주문을 받기 시작했어요. Reachy Mini는 개발자 대상 오픈소스 로봇 키트로, 가격은 사양에 따라 299달러 또는 499달러예요. 사용자가 직접 프로그래밍 가능한 것은 물론 Hugging Face의 AI 모델 허브와 연동되어 170만 개 이상의 AI 모델과 40만 개 이상의 데이터셋에 액세스 가능해요. 소프트웨어 중심이었던 AI 개발 영역이 하드웨어로 연결될지, 저가형 AI 로봇으로 오픈소스 기반 하드웨어의 대중화가 시작될지 주목돼요.

🌐 Chrome의 시대는 끝났다? AI 브라우저 경쟁 본격화

Perplexity가 AI 웹 브라우저 ‘Comet’을 출시하면서 Google Chrome 중심의 브라우저 시장에 변화가 생기고 있어요. Comet은 Perplexity AI 검색 엔진 기반으로 결과를 보여주고, 검색과 일정 정리 등을 돕는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일부 사용자에게 선공개 중이에요. OpenAI도 몇 주 내로 자체 AI 브라우저를 출시할 예정이고요.

Google Chrome은 전 세계 웹브라우저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검색시장 독점에 대한 재판 등으로 입지 유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에요. AI 기업의 웹 브라우저 진출은 사용자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광고 수익과 검색 분야의 지형을 바꾸는 큰 영향력을 미칠 가능성이 커요. 검색광고는 물론 사용자의 콘텐츠 소비 방식, 브랜드 노출 전략까지 전방위에 영향을 줄 소식이에요.

💰 “박사 수준 AI” Grok 4, 월 300달러 요금제와 함께 공개

Elon Musk의 xAI가 최신 모델 Grok 4를 출시하고, 월 300달러에 달하는 초고가 요금제 ‘SuperGrok Heavy’를 공개했어요. Grok 4는 학술적 질문에 대해 박사급 이상 수준의 답변이 가능하며, 함께 출시된 Grok 4 Heavy는 다중 에이전트가 협업해 최적의 답을 찾는다고 해요. 벤치마크 성능은 OpenAI, Google의 최신 모델을 뛰어넘었고요.

하지만 최근 Grok은 유대인 혐오 발언을 하거나 히틀러를 찬양하는 등 물의를 일으킨 적 있는데요. 뛰어난 성능과 논란 요소를 동시에 지닌 Grok 4가 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게 될까요?

🚨 Youtube, AI가 만든 저품질 영상 수익화 중단

Youtube가 15일 새 정책을 업데이트하며 AI 생성 영상 등 반복적이고 진정성 없는 콘텐츠의 수익 창출을 제한해요. 구체적으로는 AI 음성 해설, 낮은 퀄리티의 슬라이드쇼, 비디오 재활용, 복사-붙여넣기 또는 최소한의 편집만 거쳐 업로드된 등이 수익 제한 대상이에요. Youtube 측은 “(해당 콘텐츠들은) 원래도 수익 창출 대상이 아니었다”며, 이번 개편은 기존 정책을 명확히 한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어요. 정책이 어떤 방식으로 실현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AI를 활용하더라도 인간의 개입과 창의성이 담긴 콘텐츠만이 살아남게 될 거예요.

AI & 비주얼 분야의 각종 행사를 소개합니다.

💡AI를 활용한 기프트코(GIFTCO) 브랜드 영상 공모전 (7/31 접수마감)

총상금 850만원, 브랜드 가치를 영상 콘텐츠로 표현

💡경기도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 생성형 AI 입문기 (무료 I 오프라인 | 7/30 접수마감)

경기도민 및 경기도 소재 재직자·재학생 대상, 주제별 생성형 AI 교육 진행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진짜 AI 마케팅 활용법 (무료 I 오프라인 | 7/30 접수마감)

마케팅 에이전시 퍼즐코퍼레이션의 AI 기반 마케팅 전략 공유